김구라, 재혼 생각 언급 "공개 연애는 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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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공인중재사' 김구라, 재혼생각 언급방송인 김구라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구라 "요즘엔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 바뀌어"
지난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김구라의 공인중재사'에서 김구라는 자신의 재혼 생각을 묻는 시청자에게 답변을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한 시청자는 "혹시 구라오빠. 재혼 생각은 없으세요? 한다면 어떤 분과 하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엔 많이 바뀌었다. 옛날에는 ‘누굴 만난다’ 이런 걸 공개하고 그러지 않았느냐"라며 "그런데 만났다가 잘 안 되고 그러면 ‘넌 또 헤어졌니?’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안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구라의 열애설에 대해 파헤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아 기자는 "주변 사람들이 김구라에게 재혼 계획에 관해 물으면 '언제까지 혼자 살 순 없잖아요'라고 답한다더라"고 눈을 뗐다. 더불어 들려오는 김구라의 이상형에 대해 '10대 기업에 다니는 여성'이라고 '안정적인 직장의 여성'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는 전 부인과 부채 문제로 지난 2015년 8월 협의이혼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