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법적대응 시사 "휴대전화 해킹·사생활 유출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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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개인 휴대전화 해킹 당해
"사생활 담긴 자료 언론사에 공개하겠다" 협박 받아
!['빅이슈' 주진모 /사진=변성현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3.19091235.1.jpg)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 "최근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이 담긴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과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이에 소속사는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한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연기자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나설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또한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전했다.
주진모는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한 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쳐 왔다. 지난해 6월, 10살 연하의 전문의 민혜연 씨와 백년가약을 맺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