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서 배우는 페티켓…울산 초등생 동물사랑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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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신청을 받아 88개 학교, 178학급에서 675차 교육을 했다. 올해는 150개 학교, 300학급, 1천200차로 교육을 확대한다.
동물사랑교육은 아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수성을 키워 사회성을 기르는 것을 돕는다.
동물 관련 기관 전문 강사들이 도우미 동물을 데리고 각 교실을 찾아가 올바른 교감법, 청진기로 심장 소리 듣기 등을 가르치며 교육한다. 이렇게 생명존중 의식을 기르고 나아가 유기동물 실상과 '페티켓(반려동물 동물 에티켓)' 등을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
이밖에 유기동물 실상, 동물등록제, 공존의 가치 등도 교육한다.
시교육청은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접종을 한 동물만 교육에 참여하고, 동물 관련 알레르기가 있거나 동물에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은 자유롭게 참관하는 등 안전과 위생에 유의해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신청을 받아 88개 학교, 178학급에서 675차 교육을 했다. 올해는 150개 학교, 300학급, 1천200차로 교육을 확대한다.
동물사랑교육은 아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수성을 키워 사회성을 기르는 것을 돕는다.
동물 관련 기관 전문 강사들이 도우미 동물을 데리고 각 교실을 찾아가 올바른 교감법, 청진기로 심장 소리 듣기 등을 가르치며 교육한다. 이렇게 생명존중 의식을 기르고 나아가 유기동물 실상과 '페티켓(반려동물 동물 에티켓)' 등을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
이밖에 유기동물 실상, 동물등록제, 공존의 가치 등도 교육한다.
시교육청은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접종을 한 동물만 교육에 참여하고, 동물 관련 알레르기가 있거나 동물에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은 자유롭게 참관하는 등 안전과 위생에 유의해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