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랑·슈퍼메이커스 등 6곳, 아산나눔재단 '마루180'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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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단신아산나눔재단은 7일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 상반기 입주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유학 플랫폼 ‘유스’를 운영하는 글로랑 △반찬 직영판매 플랫폼 ‘슈퍼키친’을 운영하는 슈퍼메이커스 △인공지능(AI) 개발자 아웃소싱 플랫폼 앱닥터 △중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물류대행 서비스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네트워크 형태로 티켓을 전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티케팅 플랫폼 티킷 △인플루언서 영향력 측정 제공 서비스 ‘피처링스코어’를 운영하는 피처링 등 6곳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이달부터 최대 1년간 마루180의 사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면실, 휴게실, 회의실 등 부대시설도 지원받는다. 각종 클라우드 지원, 해외 콘퍼런스 참가(최대 300만원)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입주사는 1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회사들”이라며 “이들의 빠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