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치유 동시에" 서산 가야산에 휴양복지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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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가야산(해발 678m)에 휴양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규모 휴양복지 숲이 조성된다.
서산시는 2024년까지 가야산 기슭 242㏊에 392억원을 들여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 숲'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휴양복지 숲은 태교숲, 유아숲, 청소년숲,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치유숲, 추모숲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시유림과 국유림 교환을 마친 뒤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어 연말까지 산림청에 산림복지지구 신청과 지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 예정지 인근에 '백제의 미소' 서산마애삼존불(국보 제84호), 개심사, 일락사, 보원사지, 용현계곡 등 주요 관광자원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가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이 숲이 조성되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산시는 2024년까지 가야산 기슭 242㏊에 392억원을 들여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 숲'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휴양복지 숲은 태교숲, 유아숲, 청소년숲,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치유숲, 추모숲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시유림과 국유림 교환을 마친 뒤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어 연말까지 산림청에 산림복지지구 신청과 지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 예정지 인근에 '백제의 미소' 서산마애삼존불(국보 제84호), 개심사, 일락사, 보원사지, 용현계곡 등 주요 관광자원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가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이 숲이 조성되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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