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서울의과학연구소, 첨단 시스템 도입…임상검사·연구개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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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고객감동경영대상SCL 서울의과학연구소(이사장 이관수·사진)는 임상검사분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검사 프로세스 도입과 체계적인 연구개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경영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고객감동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1992년 PCR 분석법 개발 및 24시간 논스톱 검사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1998년 국내 최초로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20여 년간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특히 아시아 최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300여 종의 최신 장비를 활용해 진단검사를 비롯해 기능의학, 분자진단, 병리검사 등 30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SCL은 검사실과 별도로 SCL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연구소에는 전문의를 비롯해 여러 전문 연구인력들이 포진되어 신규 검사법 개발은 물론 R&D, 임상시험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SCL 연구기술력 향상에 주축이 되고 있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제약 임상 연구를 비롯해 진단검사의학 연구, 바이오뱅크 활용 등 바이오 헬스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국가연구과제사업 영역의 범위 또한 넓혀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