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반토막에도 상승 출발…外人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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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상승 출발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0원(0.54%) 오른 5만6100원에 거래중이다.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활발하다. 매수상위에는 미래에셋대우 유비에스증권 JP모간 CS증권 C.L.S.A 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조71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29조5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5%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26% 감소한 7조1000억원, 매출액은 59조원으로 0.46% 줄었다.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부터는 디램(DRAM) 가격 반등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치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0원(0.54%) 오른 5만6100원에 거래중이다.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활발하다. 매수상위에는 미래에셋대우 유비에스증권 JP모간 CS증권 C.L.S.A 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조71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29조5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5%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26% 감소한 7조1000억원, 매출액은 59조원으로 0.46% 줄었다.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부터는 디램(DRAM) 가격 반등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치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