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파트값 석달새 8% 상승...신안산선 착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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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금천구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 9월 이후 3개월 만에 8% 넘게 올랐습니다.
KB부동산 주택가격현황을 보면, 금천구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은 9월 1,831만3천 원에서 12월 1,983만5천 원으로 8.29% 상승했습니다.이는 강남순환도로 개통과 신안산선 착공 등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12·16 대책 이후 9억 원 이하 아파트 매수세가 강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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