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1~22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예정"
입력
수정
AFP통신 보도…탄핵정국·이란 갈등 속 해외 일정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하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1~22일 이틀 일정으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21일부터 나흘 간 진행된다.
상원의 탄핵심리가 예정된 데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까지 고조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일정에 나서는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AFP통신은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 기조를 역설한 바 있다.
그렇지만 지난 1월에는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속에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다보스포럼 일정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등이 동행한다고 AFP는 전했다.
/연합뉴스
이번 다보스포럼은 21일부터 나흘 간 진행된다.
상원의 탄핵심리가 예정된 데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까지 고조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일정에 나서는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AFP통신은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 기조를 역설한 바 있다.
그렇지만 지난 1월에는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속에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다보스포럼 일정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등이 동행한다고 AFP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