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 노선 신규취항…주 4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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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제주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제주-상하이노선은 오는 17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출발편(ZE691)은 제주공항에서 오후 10시30분 출발해 푸둥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2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692)은 현지시간 오전 6시10분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요일에 따라 상이하며 1시간에서 1시간50분 정도 소요된다.이스타항공은 지난해 5월 중국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과 제주발 상하이노선을 각각 주 7회씩 받았다. 인천-상하이노선의 경우 지난해 7월 취항해 운항 중이다. 탑승률은 80% 이상이며 20~30대 젊은 개별 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상하이 스케줄을 오픈해 판매 중이다. 예매 고객 중 70% 이상이 중국 현지인으로 집계됐다. 이번 신규노선 취항으로 제주도를 찾는 인바운드 중국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이스타항공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는 중국 관광객이 별도 비자 없이 관광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관광수요 확보에 유리하고 인천-상하이노선과 국내노선을 연계한 상품구성이 가능해 여행사의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 추가 슬롯확보로 운항횟수를 늘려 노선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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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하이노선은 오는 17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출발편(ZE691)은 제주공항에서 오후 10시30분 출발해 푸둥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2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692)은 현지시간 오전 6시10분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요일에 따라 상이하며 1시간에서 1시간50분 정도 소요된다.이스타항공은 지난해 5월 중국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과 제주발 상하이노선을 각각 주 7회씩 받았다. 인천-상하이노선의 경우 지난해 7월 취항해 운항 중이다. 탑승률은 80% 이상이며 20~30대 젊은 개별 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상하이 스케줄을 오픈해 판매 중이다. 예매 고객 중 70% 이상이 중국 현지인으로 집계됐다. 이번 신규노선 취항으로 제주도를 찾는 인바운드 중국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이스타항공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는 중국 관광객이 별도 비자 없이 관광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관광수요 확보에 유리하고 인천-상하이노선과 국내노선을 연계한 상품구성이 가능해 여행사의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 추가 슬롯확보로 운항횟수를 늘려 노선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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