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이었던 소녀가 'RC' 되기까지

삼성화재 전주중앙지점 심은숙 RC
“나이가 들수록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행복하더라고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리지 않고 해봤던 것이 지금 제 모습을 만들어준 원동력이었죠.”

내성적인 성격을 이겨내고 24년째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심은숙 씨. 심 RC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겸비한 커리어 우먼으로 성장했다.“내성적이었던 제가 말이 많다는 소리를 들어요”

이전엔 누구와 쉽게 말을 못 트는 성격이었어요. 교육을 가서 제대로 발표도 못할 정도였죠. 이런 제게 영업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한 번은 소개받은 고객을 만나러 사무실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사람이 있었어요. 많은 분께 인사드릴 좋은 기회였지만 소개받은 분만 겨우 만나고 도망치듯 나왔죠.

이제는 어딜 가도 말을 많이 하죠. 나이가 들어서인지 영업을 오래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 대하는 게 많이 편해졌어요. 무엇보다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알게 됐다고 할까요?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게 직업이 되다 보니 저절로 몸으로 익히게 되더라고요.“삼성화재 RC로 일하면서 인생이 즐거워졌어요”

저는 누구를 만나든 RC 일을 추천하고 있어요. 제가 삼성화재 RC로 일하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제가 원할 때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취미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어요.

한 번은 가입자 중 한 분이 너무 바빠서 여행할 시간도 없다고 하소연한 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뭐라고 조언해드린 줄 아세요? “그럼 저랑 같이 삼성화재 RC로 한번 일해보시죠!”라고 권해드렸어요. 일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인생을 즐길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렇게 주변에 자꾸 권하다 보니 지금은 제 막냇동생도 함께 삼성화재 RC로 일하고 있어요. 제가 이 일을 권한 이유 중 하나가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막냇동생이 곧 영업 3년차가 되는데, 앞으로 3~4년만 더 꾸준히 기반을 닦으면 정말 괜찮은 RC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믿어요.

“지금까지 ‘심은숙’을 있게 해준 건 고객과 동료들이죠”

일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가입자분들과 동료들의 응원으로 이겨냈어요. 일이 능숙해진 지금도 실수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변명하기보다 솔직하게 사과하고 일을 수습합니다. 이런 모습을 가입자분들도 알아주시더라고요.이제는 어딜 가도 저를 ‘커리어 우먼’으로 봐주세요. 예전에는 소극적인 모습이 있었지만 지금은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처음엔 힘든 부분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만큼 고객 앞에서 자신감도 생기죠. 저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자신감 있는 RC로 거듭날 거예요.

“모두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힘들고 지친 분이 많은 것 같아요. 보험은 그런 인생의 변곡점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야 할 역할은 많은 분이 이런 보험의 가치를 알도록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늘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입니다.

제가 오랜 기간 일하며 도움도 많이 받고, 제 나름대로 가진 것도 많아졌더라고요. 앞으로도 많이 베풀면서 욕심 안 부리고 저희 팀원들과 같이 성장하고 싶어요. 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같이 잘되는 게 이제 제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