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펭수와 5살 윌리엄의 만남…오늘 '슈돌'서 공개

EBS가 낳은 최고의 펭귄 캐릭터 '펭수'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윌벤져스'와 만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2일 방송에 펭수가 출연해 샘 해밍턴 아들인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만난다고 예고했다. 윌리엄은 기존에 펭수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은 매일 집에서 펭수 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펭수의 '엣헴송'까지 완벽하게 따라부를 만큼 펭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반면 벤틀리는 거대한 펭수의 몸집에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윌리엄과 펭수는 각각 KBS와 EBS의 자존심을 건 눈싸움도 했다.

둘의 대결이지만 펭수의 매니저와 샘 아빠가 더욱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밤 9시 15분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