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휠라코리아 4분기 영업익·매출 기대 이하…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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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휠라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7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12%가량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약 7천8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늘고 영업이익은 886억원으로 7% 증가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부진은 미국 시장의 수익성 저하 때문"이라며 "미국 내 오프라인 점포를 구조조정하면서 재고가 많아졌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 수익성도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히트 상품 '디스트럽터' 등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어 작년 4분기 글로벌 로열티 수익도 전 분기보다 11%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지영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약 7천8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늘고 영업이익은 886억원으로 7% 증가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부진은 미국 시장의 수익성 저하 때문"이라며 "미국 내 오프라인 점포를 구조조정하면서 재고가 많아졌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 수익성도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히트 상품 '디스트럽터' 등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어 작년 4분기 글로벌 로열티 수익도 전 분기보다 11%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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