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신입사원 연봉 톱5는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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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사이트 잡알리오에 올라온 디렉토리북을 취합·분석한 결과 “올해 공기업 31곳, 준정부기관 70곳, 기타공공기관 40곳이 밝힌 올해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669만원이었다”며 “지난해 3642만원보다 0.7%포인트 올랐다”고 분석했다. 올해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 5173만원에 달했다. 이는 실적수당, 복리후생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지난해(4989만원)보다 3% 올랐다. 그 다음 많은 연봉을 주는 기업은 △IBK기업은행(5000만원) △KDB산업은행(4900만원) △ 한국원자력연구원(4894만원/성과급 별도) △한국과학기술원(4851만원) 등이 빅5를 구성했다. 이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669만원)△국방과학연구소(4608만원) △한국예탁결제원(4553만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4535만원) 등도 높은 신입 연봉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공공기관에 뽑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올해 신입 연봉은 4457만원이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