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난해 매출 사상 첫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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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선을 돌파하며 7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발표했다.
조폐공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5246억원(잠정)으로 전년대비 440억원(9.1%) 이상 늘었다.영업이익(100억원 이상)과 수출(해외사업 매출 650억원)도 사상 최대를 넘어서는 트리플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조폐공사는 7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
2017년 4778억원이었던 매출은 2018년 4806억원, 2019년 5246억원으로 증가했다.2017년 88억원, 2018년 95억원이던 영업이익도 지난해 100억원 이상(잠정)으로 예상된다.
카드와 모바일 결제 등 디지털 지불수단의 확산으로 화폐 제조량이 줄어드는 추세인데도 조폐공사가 이처럼 호실적을 낸 것은 지속적 혁신노력에 힘입어 업(業)의 진화에 성공하고, 새 먹거리를 집중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조용만 사장이 지난 2018년 1월 부임한 이후 ‘국민 퍼스트(First) 품질 베스트(Best)’라는 경영방침 아래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추진 중이다.조폐공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5283억원으로 잡고 ‘3업3무(3業3無)’를 기반으로 한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3업3무’는 올 한해 반드시 이뤄야 할 핵심목표로 △좀 더 따뜻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Warm-業(웜업) △공사 업의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하는 Jump-業(점프업) △협업과 소통의 Open-業(오픈업) 등과 △안전사고 제로(無) △품질사고 제로(無) △부패행위 제로(無) 등이다.
이를 위해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신성장사업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수준 도약 △선제적 품질관리를 통한 무결점 제품 생산 △업의 진화를 선도하는 미래 핵심기술 개발 △협업과 소통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5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은 경영혁신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며 “새해에도 시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역할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조폐공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5246억원(잠정)으로 전년대비 440억원(9.1%) 이상 늘었다.영업이익(100억원 이상)과 수출(해외사업 매출 650억원)도 사상 최대를 넘어서는 트리플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조폐공사는 7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
2017년 4778억원이었던 매출은 2018년 4806억원, 2019년 5246억원으로 증가했다.2017년 88억원, 2018년 95억원이던 영업이익도 지난해 100억원 이상(잠정)으로 예상된다.
카드와 모바일 결제 등 디지털 지불수단의 확산으로 화폐 제조량이 줄어드는 추세인데도 조폐공사가 이처럼 호실적을 낸 것은 지속적 혁신노력에 힘입어 업(業)의 진화에 성공하고, 새 먹거리를 집중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조용만 사장이 지난 2018년 1월 부임한 이후 ‘국민 퍼스트(First) 품질 베스트(Best)’라는 경영방침 아래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추진 중이다.조폐공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5283억원으로 잡고 ‘3업3무(3業3無)’를 기반으로 한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3업3무’는 올 한해 반드시 이뤄야 할 핵심목표로 △좀 더 따뜻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Warm-業(웜업) △공사 업의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하는 Jump-業(점프업) △협업과 소통의 Open-業(오픈업) 등과 △안전사고 제로(無) △품질사고 제로(無) △부패행위 제로(無) 등이다.
이를 위해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신성장사업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수준 도약 △선제적 품질관리를 통한 무결점 제품 생산 △업의 진화를 선도하는 미래 핵심기술 개발 △협업과 소통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5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은 경영혁신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며 “새해에도 시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역할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