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남성 월 30만원…서초구, 최장 1년간 지원

서울 서초구는 올해부터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에게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최장 1년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했고, 올해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쓰는 남성은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서초구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서초구 등에 증빙자료로 내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서울에서 도입한 자치구는 서초구가 처음이다. 다른 시·도에선 인천 남동구 등이 시행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