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세계 실물자산 투자로 年 3~5% '알토란 수익률'

새 출발 2020 금융 신상품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고 있지만 미국과 이란 간 갈등, 미국 대통령선거 등으로 인해 올해도 시장 변동성이 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가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KB증권이 판매하는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는 세계 실물자산 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실물자산 채권이란 인프라, 부동산, 천연자원 등을 소유·운영하는 기업 또는 실물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발행한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회사채, 대출채권을 말한다.일반 회사채보다 안정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기반이 되는 실물자산의 자산 보강 효과, 경기와 큰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창출되는 현금흐름 덕분이다. 최근엔 비교적 높은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도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금리가 인하되고 채권의 기대 수익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물자산 관련 투자상품의 평균 만기 수익률은 연 3~5% 수준으로 다른 글로벌 국채나 회사채보다 높다.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는 2018년 6월 27일 국내에 설정된 뒤 A클래스 기준으로 9.43%, 최근 1년간 11.58%의 수익률(1월 8일 기준)을 달성했다. 펀드 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300조원 이상의 실물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담당한다.브룩필드자산운용은 약 115년의 실물자산 투자 경험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 에너지 및 인프라 등의 분야에 다양한 투자 운용 플랫폼을 보유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이 상품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펀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영업점,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