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지난해 749개 업체 공장 신규가동…3조7천363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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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조례 효과…올해 지역특화·첨단산업 공장 750곳 준공 예상 충남도는 지난해 749개 업체가 도내에 공장을 준공·가동했다고 14일 밝혔다. 3조7천363억원이 투자됐고 일자리 1만4천494개가 만들어졌다.
천안이 261곳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 138곳, 당진 87곳, 서산 59곳, 금산 57곳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200곳, 식품 104곳, 비금속 97곳, 전기·전자통신 89곳, 자동차 부품 50곳 등이다. 충남도는 2018년 11월 시행규칙을 개정한 '충청남도 국내기업 투자 유치 촉진 조례'가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도는 다른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토지매입비의 40%, 설비투자금의 최대 24%를 지원한다.
또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 직원에게는 개인당 150만원,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도는 올해 지역특화산업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750여개 업체 공장이 신규 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국내외 경기 위축 등 좋지 않은 대외 상황에서 충남에 우량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천안이 261곳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 138곳, 당진 87곳, 서산 59곳, 금산 57곳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200곳, 식품 104곳, 비금속 97곳, 전기·전자통신 89곳, 자동차 부품 50곳 등이다. 충남도는 2018년 11월 시행규칙을 개정한 '충청남도 국내기업 투자 유치 촉진 조례'가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도는 다른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토지매입비의 40%, 설비투자금의 최대 24%를 지원한다.
또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 직원에게는 개인당 150만원,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도는 올해 지역특화산업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750여개 업체 공장이 신규 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국내외 경기 위축 등 좋지 않은 대외 상황에서 충남에 우량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