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성우회장에 이순동 전 사장

삼성그룹 퇴임임원모임인 삼성성우회는 15일 정기총회에서 그룹 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순동 전 삼성전자 사장(사진)을 제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한국광고총연합회장, 한국로타리 서울지구총재, 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장 등 광고계와 자원봉사 관련 단체의 책임을 맡아왔다. 1994년 설립된 삼성성우회는 16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