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네시스 첫 SUV GV80 공개…6580만원 디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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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높은 GV80 첫 공개…판매 돌입
▽ 디젤 모델 트림에 따라 6580만원부터
▽ 가솔린 2.5 · 3.5터보 모델 추가 예정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기술력도 아낌없이 들어갔다. GV80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ll)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 '에르고 모션 시트'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 편의 사양으로 무장해 상품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GV80를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하고, 추후 가솔린 2.5/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3.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된다.제네시스는 ▲엔진 ▲구동방식 ▲컬러 ▲내장 패키지 ▲옵션 패키지 등 차량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GV80를 계약하며 자신이 원하는 조합을 골라 나만의 GV80을 만들 수 있다. 제네시스는 꼭 필요한 사양만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V80 출시를 맞아 일상 속 체험 마케팅도 강화된다. 제네시스는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코엑스몰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GV80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는 서울·부산·인천에서 ‘익스피리언스 쇼룸’을 운영해 신청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상세한 설명과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국 22개 지역에서 시승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영상=조상현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