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환경보건센터, 환경성 질환예방 대행기관 재선정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가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센터 운영관리업무 대행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제주도는 제주대 환경보건센터를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센터 대행기관으로 재선정해 2022년 1월 4일까지 환경성 질환 저감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있는 제주대 환경보건센터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등의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 및 예방·치유 프로그램 운영, 아토피 질환자에 대한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난 3년간 아동 대상 인형극, 숲 놀이 체험,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성 질환 단체 예방 교육과 아토피 환아 대상의 맞춤형 질환자 관리사업, 전문인력 양성, 취약계층 지원 등 6개 분야 14개 교육 프로그램을 6만3천194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