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수교 30주년' 슬로건 '우정과 신뢰를 함께 빚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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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전통 건축물 이미지 활용한 공동 로고도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표어(슬로건)로 '우정과 신뢰를 함께 빚는 미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수교 30주년 기념 표어 공모'를 벌였다.
공모에는 총 1천144건이 접수됐고, 이중 '우정과 신뢰로 함께 빚은 미래'가 최우수상에, 나머지 3편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석배 주 러시아 대사는 14일(현지시각) 주 러시아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공모전을 통해 양국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수교 기념행사가 양국 국민 간 교류와 이해를 심화해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나라는 표어와 함께 수교 30주년 공동 상징인 로고도 발표했다.
공식 표어에 넣은 로고는 경북궁과 바실리 성당으로, 양국 건축문화 이미지를 활용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미래지향적 우정의 축제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양국은 향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의 각종 홍보물 등을 제작하는 데 로고를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공모에는 총 1천144건이 접수됐고, 이중 '우정과 신뢰로 함께 빚은 미래'가 최우수상에, 나머지 3편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석배 주 러시아 대사는 14일(현지시각) 주 러시아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공모전을 통해 양국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수교 기념행사가 양국 국민 간 교류와 이해를 심화해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나라는 표어와 함께 수교 30주년 공동 상징인 로고도 발표했다.
공식 표어에 넣은 로고는 경북궁과 바실리 성당으로, 양국 건축문화 이미지를 활용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미래지향적 우정의 축제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양국은 향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의 각종 홍보물 등을 제작하는 데 로고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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