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규제에 거래량 '바닥'…대체 투자처로 지식산업센터 주목 한강신도시 역세권 단지 '디원시티' 분양 중

김포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투시도. 디허브 제공
지난달 16일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 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신고 시스템에 의하면 계약일 기준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 이후인 작년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27일간 실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는 총 1,315건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정책 발표 전인 지난해 11월 20일~12월 17일까지 27일간 국토부에 신고된 거래 건수인 6,982건에 비해 약 81% 감소된 수치다.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거래량 감소의 원인으로 분양가 상한제 시행, 9억 원 이상 주택 매수 시 주택담보대출비율 제한 등 서울 고가 아파트를 겨냥한 규제 정책을 꼽고 있다. 또한, 규제 영향으로 서울권으로 아파트 투자가 부담스러워진 투자자들이 서울 인근 지역과 지방 아파트, 혹은 수익형 부동산 등으로 투자심리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의 수익형 부동산의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 정부의 규제가 아파트와 같은 주택 시장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그 중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최근 주목받는 상품 중 하나다. 세제혜택도 연장되면서 입주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하는 세제 혜택이 2022년까지로 연장됐다.이에 분양시장도 활발하다.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분양 지역으로 주목받는 곳은 김포 한강신도시다. 김포시는 인구와 사업체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지역으로 지식산업센터 이주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돼 많은 투자 수요들이 몰리고 있는 것.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는 역세권, 고급 기숙사, 주변 인프라와의 연계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위치한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조성된다.

‘디원시티’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에서 35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대중교통을 통해 지역 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양촌역을 통해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여기서 여의도와 강남으로 빠른시간 내에 진입할 수 있다.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 대곶IC가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운영되고 있지만, 2026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돼 도시 간의 이동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디원시티'는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기숙사, 특화문화거리로 구성된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화한 신개념 지식산업센터로 업무에서 쇼핑, 주거, 문화까지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로 조성돼 편리한 근무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숙사의 경우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설계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구래동 일대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하고 있어 임직원들의 부담을 줄였다. 고급 오피스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풀옵션형 주거공간을 구현했고, IoT 서비스를 적용해 보안과 안전에도 신경 썼다.업무공간에는 다양한 사무실과 층고 12m의 로비, 사용자 필요에 맞춘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과 접견실 등을 지니고 있다. 상업시설은 4면 개방형 테라스 특화 설계와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동 상업지구를 오가는 유동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휴게공간도 풍부하다. ‘디원시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옥상정원이 마련됐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