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규제혁신 평가 7년 연속 우수

산림청은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19년 정부 업무평가 결과에서 7년 연속 규제혁신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산지 이용 규제 강화를 통한 기후 환경변화 대응 요구와 산림 분야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 이용규제 완화 요구가 많았다.산림청은 요구에 따라 △산림자원의 보전·육성 정책과 조화를 이루는 규제 개선 △산림산업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국민 불편·부담 유발 규제 해소 등 47건의 규제를 발굴·개선했다.

최병암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국민 생활 불편 규제, 일자리 창출 저해 규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업인과 국민에 대한 규제개선 체감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애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