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밤낮이 바뀐 현대인을 위한 생체리듬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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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6
사친 판다 지음, 김수진 옮김수면, 식사, 활동 등 건강의 본바탕을 이루는 3대 주요 리듬을 살펴본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크생물학연구소 교수인 저자는 생체리듬 연구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고장난 생체시계를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한다. 나이 들수록 생체시계의 교란은 더 심해져 만병의 근원이 된다. 책은 간단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최적의 호르몬과 소화기관, 면역 능력을 갖춰 질병을 역전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간제한 식사법과 습관 변화로 수면과 비만, 건강 문제를 해결한 구체적인 사례, 내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테스트 방법도 알려준다. (세종서적, 392쪽, 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