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2020년 실적 급증 예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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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7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올해 실적 급증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7000억원, 2042억원으로 전년보다 54%, 192%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국시장에서의 트룩시마, 허쥬마 판매 본격화, 인플렉트라 매출 증가, 유럽에서의 램시마SC 판매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램시마에 대해서도 판매계약 수정이 동사에 유리하게 확정돼 재고가 소진되는 하반기에는 램시마의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한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동사 실적에 대한 가장 큰 리스크는 유럽의 램시마 계약의 변경이라고 여겨져왔으나 재협상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리스크는 낮아지고 투자매력은 높아지는 시점이 왔다"고 평가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7000억원, 2042억원으로 전년보다 54%, 192%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국시장에서의 트룩시마, 허쥬마 판매 본격화, 인플렉트라 매출 증가, 유럽에서의 램시마SC 판매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램시마에 대해서도 판매계약 수정이 동사에 유리하게 확정돼 재고가 소진되는 하반기에는 램시마의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한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동사 실적에 대한 가장 큰 리스크는 유럽의 램시마 계약의 변경이라고 여겨져왔으나 재협상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리스크는 낮아지고 투자매력은 높아지는 시점이 왔다"고 평가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