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둔율 올갱이 마을, 설 선물용 농특산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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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갱이 축제'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 칠성면 둔율 올갱이(다슬기의 충청도 방언) 마을이 설을 맞아 맞춤형 농특산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마을은 사과 4개, 배 3개, 곶감 450g, 대추 200g, 밤 500g을 담은 선물 세트를 배송비를 포함해 6만원에 판매한다. 찰흑미·찰수수·서리태로 구성된 잡곡 세트(배송비 포함 2만4천원), 찰흑미·기장쌀·서리태가 든 잡곡 세트(배송비 포함 3만원)도 출시했다.
이 마을은 2009년 정보시스템 구축과 전자 상거래를 통해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이후 온라인 직거래로 과일과 잡곡 등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지난해 우수 정보화 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마을은 2008년부터 매년 여름 속리산에서 발원, 마을 앞을 지나는 달천강에서 올갱이 축제도 연다.
이 축제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 농촌 축제로 선정돼 괴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규형 괴산군 행정과장은 "청정 지역인 둔율 올갱이 마을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는 저렴하고 품질도 해마다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마을은 2009년 정보시스템 구축과 전자 상거래를 통해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이후 온라인 직거래로 과일과 잡곡 등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지난해 우수 정보화 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마을은 2008년부터 매년 여름 속리산에서 발원, 마을 앞을 지나는 달천강에서 올갱이 축제도 연다.
이 축제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 농촌 축제로 선정돼 괴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규형 괴산군 행정과장은 "청정 지역인 둔율 올갱이 마을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는 저렴하고 품질도 해마다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