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상승세 주춤…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공동 9위
입력
수정
노승열·안병훈·대회 주최자 미컬슨 컷 탈락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셋째날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1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뽑았지만, 보기도 4개나 하는 바람에 3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9위로 내려왔다.
21언더파 195타를 친 스코티 셰플러와 앤드로 랜드리(이상 미국)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17언더파 199타로 3위다.
7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순항한 임성재는 8번홀(파5) 그린 주변 러프에서 친 어프로치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 넣어 이글을 잡아냈다.
하지만 이후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는 바람에 타수를 더 많이 줄이지 못했다. 이경훈(29)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천159야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33위(11언더파 205타)로 6계단 올라섰다.
지난해 가을 군 복무를 마친 뒤 PGA 투어에 처음 출전한 노승열(29)은 1~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안병훈(29·4언더파 212타)과 함께 컷 탈락했다.
이 대회 주최자인 필 미컬슨(미국)도 3언더파 213타로 컷 탈락해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는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 컨트리클럽을 사흘 동안 돈 뒤 컷 탈락을 결정한다.
/연합뉴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9위로 내려왔다.
21언더파 195타를 친 스코티 셰플러와 앤드로 랜드리(이상 미국)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17언더파 199타로 3위다.
7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순항한 임성재는 8번홀(파5) 그린 주변 러프에서 친 어프로치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 넣어 이글을 잡아냈다.
하지만 이후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는 바람에 타수를 더 많이 줄이지 못했다. 이경훈(29)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천159야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33위(11언더파 205타)로 6계단 올라섰다.
지난해 가을 군 복무를 마친 뒤 PGA 투어에 처음 출전한 노승열(29)은 1~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안병훈(29·4언더파 212타)과 함께 컷 탈락했다.
이 대회 주최자인 필 미컬슨(미국)도 3언더파 213타로 컷 탈락해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는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 컨트리클럽을 사흘 동안 돈 뒤 컷 탈락을 결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