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안철수에 잇단 러브콜 "모든 자유우파 세력과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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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귀국 예정인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자유우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모든 정치세력들과 함께하겠다는 제 뜻은 변함이 없다.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통해 귀국한다.
안 전 의원은 귀국 후 대략적인 정치 행보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의원은 20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과 광주 5·18 묘역을 잇따라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처가가 있던 전남 여수와 자신의 고향이자 본가가 있는 부산에 들를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는 지난 13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안 전 의원에 대해 "(통합 논의에) 들어오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또 이튿날인 14일에도 "(안 전 의원이) 오셔서 자유우파의 대통합에 역할을 해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자유우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모든 정치세력들과 함께하겠다는 제 뜻은 변함이 없다.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통해 귀국한다.
안 전 의원은 귀국 후 대략적인 정치 행보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의원은 20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과 광주 5·18 묘역을 잇따라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처가가 있던 전남 여수와 자신의 고향이자 본가가 있는 부산에 들를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는 지난 13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안 전 의원에 대해 "(통합 논의에) 들어오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또 이튿날인 14일에도 "(안 전 의원이) 오셔서 자유우파의 대통합에 역할을 해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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