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광고 4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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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시즌까지 홈구장 브랜드 노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스페인 명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2022-2023 시즌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 스페인 라리가·국왕컵 홍보 효과 기대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지난 17일 열린 조인식에는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이상훈 전무와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타이어는 2016년 레알 마드리드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처음 체결하고 2016-2017 시즌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2-2023 시즌까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 중앙 전광판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고 온라인 홍보를 이어가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와 스페인 국왕컵 '코파 델 레이'의 홈 경기에서 앞으로도 한국타이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인기 스포츠 리그와 팀을 후원하고 있다. 유럽 최대 규모의 축구 클럽 대항전 'UEFA 유로파리그'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축구 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축구 클럽 'S.S.C. 나폴리'와도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