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대표이사에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 내정

삼성카드는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대환(57)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대환 대표이사 후보는 삼성생명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하고 있는 재무관리 전문가이다.삼성카드는 김 후보가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삼성카드를 이끌어온 현 원기찬(59) 대표이사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다.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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