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들이 투자 관련 고급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 텔레그램을 활용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텔레그램은 여느 메신저보다 보안이 강하고, 전송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증권사는 물론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채널이다.
■투자자에게 유용한 텔레그램 채널■
무엇보다 텔레그램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지원하는 디바이스도 다양해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다. 정보 습득에 불필요한 쓸데없는 광고가 없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텔레그램을 선호하는 이유다. 이에 투자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은 텔레그램을 활용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식 매매와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ET라씨로의 경우, IT전문 뉴스포털 전자신문에서 내일 아침이 되어서야 확인 가능한 정보들을 선 공개하고 전문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미래 유망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남들보다 앞서 주요 이슈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내일 뜰 유망종목을 빠르게 예측해 볼 수 있다. 실시간경제토픽은 실시간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경제 뉴스를 하루에 4번 전달하여 당일의 경제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역할을 해준다.가치투자클럽의 경우는 시황 자료 제공 및 종목 분석과 함께 수주 공시를 정리해 전달한다. 이외에도 유진스몰캡은 다양한 분야의 중소형 유망주에 대한 정보를, IR읽어주는 남자는 관심기업 정보 및 주주와 기업을 연결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본 채널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주시해 투자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주식·투자 정보 채널로 텔레그램이 유용하게 활용되는 만큼, 실시간 무료 정보 제공 및 시장 이슈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라면 한번쯤 텔레그램을 이용해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