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 사고 낸 뒤 피해 차량 재차 들이받고 점포 돌진

21일 오전 9시 26분께 부산 수영구 한 도로에서 쏘나타 차량(운전자 A·50)이 차선을 변경하던 중 추돌 사고를 냈다.

피해 차량 운전자(70)가 사고 수습을 위해 갓길에 차량을 대고 내리자, 쏘나타 차량이 피해 차량을 재차 들이받은 뒤 인근 자동차용품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자동차용품점 출입문이 박살 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또 쏘나타 차량 운전자 A 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A 씨가 다쳐 조사가 어려워 추후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