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성인 대상 코미디쇼 '합정블루스' 무대에 선다

'개그맨'이라는 단어의 창시자인 전유성이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스탠드업 코미디쇼에 나선다.

21일 '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측에 따르면 전유성은 마포구 스튜디오에픽에서 열리는 코미디쇼 '합정블루스' 무대에 오른다. 전유성이 기획과 출연을 겸한 이번 쇼는 19세 이상 성인들만을 대상으로 하며, 전유성과 김영희, '코미디헤이븐쇼' 출신 김동하, 김병모, 김인한, 김주환, 김현진 등이 출연한다.

정규 편성을 앞둔 KBS 2TV 예능 '스탠드업' 파일럿에 출연했던 데니초, 송하빈, 알파고, 케니, 한기명 등도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연은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에 진행되며 전유성은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7일, 8일에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