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시장까지 찾아든 ‘공유경제’, 소기업에서도 호텔급 서비스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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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시장에까지 ‘공유경제’의 논리가 스며듦에 따라 1~2인 규모의 소기업에서도 대기업 못지 않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수년간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공유경제’다. 상품, 서비스등 하나의 재화를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협업 소비 형태다. 하나의 차량을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빌려 쓰는 카 쉐어링을 비롯해 에어비앤비로 대표되는 홈 쉐어링,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공유 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 서비스는 직접 소유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품과 서비스를 필요할 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공유경제의 논리가 오피스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대형 빌딩의 일부 층을 장기로 임대한 뒤 작은 사무실로 나누어 소규모 기업에 재임대 하는 공유오피스가 대표적인 형태다. 대형 빌딩에 입주할 여력이 부족한 소기업들이 부담없이 대형 빌딩에 입주할 수 있는 루트로 환영받고 있다. 특히 사무공간뿐 아니라 대형 빌딩에 갖춰진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빌딩 내 편의시설을 소기업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대규모의 섹션 오피스 빌딩까지 등장하면서 오피스 시장에서의 공유경제 양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앞서 설명한 공유오피스가 이미 지어진 대형 빌딩의 일부 공간을 재임대하는 형태였다면, 대규모 섹션 오피스 빌딩은 공급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면적의 사무공간을 구성해 설계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한 대형 빌딩답게 회의실과 휴게실, 운동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기업들도 보다 우수한 업무환경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 최고층 오피스 복합빌딩… 호텔급 수준 부대시설 갖춘 섹션 오피스 입주 및 임대 중 최근 광교신도시에서 준공을 마치고 입주가 진행 중인 ‘광교 SK뷰 레이크타워’가 그 대표적인 예다. 수원 광교신도시 핵심 업무지역으로 완성단계에 있는 광교특별계획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이 오피스는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이며, 최고 약 175m 높이로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복합빌딩이다.
총 565실로 구성된 이 빌딩의 오피스는 지상 3층부터 39층까지 위치해 있으며 각 층마다 14~16개실이 배치되어 있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최소단위 임대도 가능해 1~2인 규모의 소기업도 큰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다. 보다 사업규모가 큰 기업의 경우 각 호실간 벽체가 가변형으로 적용된 섹션 오피스인 만큼 여러 호실을 동시에 임대해 넓은 면적의 사무실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교 SK뷰 레이크타워는 경기도 최고층을 자랑하는 대형 오피스 복합빌딩인 만큼 타 빌딩과 차별화되는 호텔급 수준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 기업의 업무 능률 극대화를 돕는다. 약 3개층마다 회의실, 대기실, 휴게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멀티룸이 만들어져 있고, 24층에는 다양한 규모의 대·중·소 회의실을 갖췄다. 지하 2~3층에는 남·녀 휴게실과 수면실, 사우나, 탁구장, GX룸, 피트니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배치돼 있다. 1층에는 입주사들의 안내데스크가 설치되었다.이 외에도 중간 층인 24층에 야외전망대가 마련되어 있고, 옥외공간을 활용해 커뮤니티 가든, 로맨틱 가든, 옥상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과 휴게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입주 기업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충전 시간을 제공한다. 41층 스카이라운지 이용도 40층 컨벤션 시설 대관도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
한편 광교 SK뷰 레이크타워는 한시적으로 스카이라운지와 컨벤션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광교신도시 일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광교호수공원의 슈퍼뷰가 한 눈에 들어오는 41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무료 카페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한 기업체나 각종 단체들이 회의, 세미나, 연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40층에 마련된 총 200석(교육공간 120석, 연회공간 80석) 규모의 공간과 대형 야외테라스를 갖춘 컨벤션 시설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컨벤션 시설 대관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이나 공휴일 외에는 예약 후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최근 수년간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공유경제’다. 상품, 서비스등 하나의 재화를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협업 소비 형태다. 하나의 차량을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빌려 쓰는 카 쉐어링을 비롯해 에어비앤비로 대표되는 홈 쉐어링,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공유 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 서비스는 직접 소유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품과 서비스를 필요할 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공유경제의 논리가 오피스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대형 빌딩의 일부 층을 장기로 임대한 뒤 작은 사무실로 나누어 소규모 기업에 재임대 하는 공유오피스가 대표적인 형태다. 대형 빌딩에 입주할 여력이 부족한 소기업들이 부담없이 대형 빌딩에 입주할 수 있는 루트로 환영받고 있다. 특히 사무공간뿐 아니라 대형 빌딩에 갖춰진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빌딩 내 편의시설을 소기업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대규모의 섹션 오피스 빌딩까지 등장하면서 오피스 시장에서의 공유경제 양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앞서 설명한 공유오피스가 이미 지어진 대형 빌딩의 일부 공간을 재임대하는 형태였다면, 대규모 섹션 오피스 빌딩은 공급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면적의 사무공간을 구성해 설계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한 대형 빌딩답게 회의실과 휴게실, 운동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기업들도 보다 우수한 업무환경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 최고층 오피스 복합빌딩… 호텔급 수준 부대시설 갖춘 섹션 오피스 입주 및 임대 중 최근 광교신도시에서 준공을 마치고 입주가 진행 중인 ‘광교 SK뷰 레이크타워’가 그 대표적인 예다. 수원 광교신도시 핵심 업무지역으로 완성단계에 있는 광교특별계획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이 오피스는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이며, 최고 약 175m 높이로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복합빌딩이다.
총 565실로 구성된 이 빌딩의 오피스는 지상 3층부터 39층까지 위치해 있으며 각 층마다 14~16개실이 배치되어 있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최소단위 임대도 가능해 1~2인 규모의 소기업도 큰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다. 보다 사업규모가 큰 기업의 경우 각 호실간 벽체가 가변형으로 적용된 섹션 오피스인 만큼 여러 호실을 동시에 임대해 넓은 면적의 사무실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교 SK뷰 레이크타워는 경기도 최고층을 자랑하는 대형 오피스 복합빌딩인 만큼 타 빌딩과 차별화되는 호텔급 수준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 기업의 업무 능률 극대화를 돕는다. 약 3개층마다 회의실, 대기실, 휴게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멀티룸이 만들어져 있고, 24층에는 다양한 규모의 대·중·소 회의실을 갖췄다. 지하 2~3층에는 남·녀 휴게실과 수면실, 사우나, 탁구장, GX룸, 피트니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배치돼 있다. 1층에는 입주사들의 안내데스크가 설치되었다.이 외에도 중간 층인 24층에 야외전망대가 마련되어 있고, 옥외공간을 활용해 커뮤니티 가든, 로맨틱 가든, 옥상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과 휴게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입주 기업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충전 시간을 제공한다. 41층 스카이라운지 이용도 40층 컨벤션 시설 대관도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
한편 광교 SK뷰 레이크타워는 한시적으로 스카이라운지와 컨벤션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광교신도시 일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광교호수공원의 슈퍼뷰가 한 눈에 들어오는 41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무료 카페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한 기업체나 각종 단체들이 회의, 세미나, 연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40층에 마련된 총 200석(교육공간 120석, 연회공간 80석) 규모의 공간과 대형 야외테라스를 갖춘 컨벤션 시설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컨벤션 시설 대관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이나 공휴일 외에는 예약 후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