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 설 명절 성수품 가격조사…전통시장이 가장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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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필요한 성수품 22개 가운데 19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YWCA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에서 팔고 있는 설 성수품을 대상으로 물가 조사를 한 결과 22개 품목 가운데 19개 품목은 전통시장(양동·말바우)에서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와 배, 밤, 곶감, 호박, 고사리, 도라지, 숙주, 소고기(국거리·산적용), 닭고기, 계란, 북어포, 동태포, 밀가루, 두부, 무, 배추, 쪽파 등이다.
대형마트에서는 대추와 돼지고기, 조기 등 3개 품목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다.
반면 사과와 배, 밤, 고사리, 도라지, 두부, 쪽파 등 7개 품목은 대형마트가 가장 비쌌다. 백화점의 경우 최저가 품목은 없고 대형마트에 이어 15개 품목이 가장 비쌌다.
광주YWCA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지출을 할 수 있도록 가격조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2일 광주YWCA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에서 팔고 있는 설 성수품을 대상으로 물가 조사를 한 결과 22개 품목 가운데 19개 품목은 전통시장(양동·말바우)에서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와 배, 밤, 곶감, 호박, 고사리, 도라지, 숙주, 소고기(국거리·산적용), 닭고기, 계란, 북어포, 동태포, 밀가루, 두부, 무, 배추, 쪽파 등이다.
대형마트에서는 대추와 돼지고기, 조기 등 3개 품목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다.
반면 사과와 배, 밤, 고사리, 도라지, 두부, 쪽파 등 7개 품목은 대형마트가 가장 비쌌다. 백화점의 경우 최저가 품목은 없고 대형마트에 이어 15개 품목이 가장 비쌌다.
광주YWCA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지출을 할 수 있도록 가격조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