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우한 폐렴' 충격에 국제유가 하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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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국발 '우한 폐렴' 여파로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3달러 정도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고 22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낸 자료에서 우한 폐렴 여파로 원유 수요가 항공유를 중심으로 하루 26만 배럴 줄어 유가가 배럴당 2.9달러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의 원유 수요 감소 영향을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산유국의 공급 조절로 수요 감소의 영향을 제한할 수는 있지만 전염병의 잠재적 여파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기본적인 시장 상황보다 더 큰 폭의 가격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1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4% 떨어진 배럴당 64.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연합뉴스
골드만삭스는 이날 낸 자료에서 우한 폐렴 여파로 원유 수요가 항공유를 중심으로 하루 26만 배럴 줄어 유가가 배럴당 2.9달러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의 원유 수요 감소 영향을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산유국의 공급 조절로 수요 감소의 영향을 제한할 수는 있지만 전염병의 잠재적 여파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기본적인 시장 상황보다 더 큰 폭의 가격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1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4% 떨어진 배럴당 64.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