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9000원에 1년 내내 전동킥보드 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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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구독형 서비스가 모빌리티(이동수단), 음식 배달 시장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1주일이나 한 달 단위로 결제하면 할인폭이 늘어난다. 구독형 서비스가 경쟁 업체들로부터 단골을 지키기 위한 전략적 수단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씽씽, 2020명 대상 이벤트
타다는 3만원대에 쿠폰 할인
요기요 '슈퍼클럽'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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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의 대항마 ‘타다’도 월정액 구독 상품 타다 패스 4000장을 내놨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타다의 호출 및 예약서비스에 적용되는 쿠폰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탑승 빈도나 서비스 선호도에 따라 3만1000원, 5만1000원 상품으로 나뉜다.
음식 배달 시장에선 요기요가 정기 구독 할인 서비스인 ‘슈퍼클럽’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나온 이 서비스는 구독자가 요기요 내 모든 메뉴를 월 10회, 3000원씩 총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에 요기요에서 월 3~5회 주문했던 이용자들은 슈퍼클럽 가입 후 주문 수를 두 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차두원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전략연구실장은 “구독 서비스의 효과는 단골을 포획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의 이용 패턴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훨씬 더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