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하이라이트] "中 우한 폐렴, 증시 위험 요인...치료제도 백신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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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EU·中에 경고..."관세 철회하지 않을 것"
므누신 장관은 영국과 이탈리아가 디지털세 도입을 이어간다면 관세를 맞닥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어제 전해진 프랑스의 디지털세 도입 중단 소식을 예로들며 이것이 갈등 해결의 시작이라고 전했는데요, 프랑스에 이어서, 이탈리아 의회도 지난해 비슷한 법안을 통과시켜 올해부터 시행할 예정이구요, 영국도 디지털세를 올해부터 부과하기로하면서 이들 국가들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여기에 중국에 대한 압박도 이어졌습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2단계 무역합의를 이루더라도 기존의 모든 관세를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2단계 무역합의가 모든 관세 제거인 빅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부는 철회 되겠지만 협상 진전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폴 튜더 존스 "美 증시 폭발적 강세, `99년 초 상기"오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미국 증시의 폭발적인 강세가 1999년 초를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통화와 재정정책에 힘입어 증시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99년 초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고 언급했는데요, 99년 초반 개인소비지출은 1.6%였고 소비자물가지수는 2.3%였다고 말했는데요, 현재 정확히 똑 같은 수치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증시 상승세가 지속하며 긍정적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미 증시의 변수로는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꼽았습니다. 2003년 경에도 비슷한 경로로 증시가 두자릿 수로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치료제도 없고, 백신도 없는 상황에서 국제 사회 전염 경로가 빠르게 퍼진 만큼 매우 긴장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보잉, 올 여름까지 737 맥스 운항 어려워...생산 중단
보잉 7373 맥스 기종의 운항이 결국 중단되며 보잉의 타격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현재로서는 올해 중순까지도 운항이 어렵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오는 6월 에서 7월까지 승인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여름철 성수기에도 운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서 실적에도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잉측도 워싱턴주 조립 공장에서 737 맥스 기종의 생산이 공식적으로 중단됐다고 전했는데요, 운항 중단 결정 이후로도 매달 마흔두대 정도씩 생산했지만,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더는 생산 비용을 조달하기 어려워졌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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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증시 상승세가 지속하며 긍정적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미 증시의 변수로는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꼽았습니다. 2003년 경에도 비슷한 경로로 증시가 두자릿 수로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치료제도 없고, 백신도 없는 상황에서 국제 사회 전염 경로가 빠르게 퍼진 만큼 매우 긴장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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