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때 지친 피부 촉촉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민감해진 피부엔 순한 클렌징 폼
피부 장벽 개선, 보습에 신경써야
설 연휴에 장거리 운전을 했거나 음식 장만하느라 몸이 녹초가 됐다면 피부도 매우 지쳐있을 터. 특히 건조한 차 안은 히터 바람으로 인해 쉽게 피부가 손상되는 공간이다. 기름기 많은 명절 음식을 섭취하면 피부가 번들거리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금세 푸석푸석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보습과 피부 진정, 피부장벽 개선 효과가 있는 화장품으로 피부를 회복시키는 게 중요하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크림’은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아침, 저녁에 모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다. 보습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밤에 피부에 영양 공급을 할 수 있는 크림으로는 피현정 디렉터가 추천한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크림’을 추천할 만하다. 크림이 쫀득할 정도로 영양분이 응축돼있고 성분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연휴 때 화장을 하기 귀찮다면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처럼 발색이 뛰어난 립밤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립밤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입술을 발그스름하게 표현해주기 때문에 민낯에 바르기 좋다. 연휴 때 음식을 하느라 정신없이 바쁠 때 슥 발라주면 생기있어 보일 수 있다.


피부 장벽 개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지듀의 ‘메이크업 라인’은 ‘유스 프로틴 DW-EGF’를 함유해 피부 장벽 개선 및 강화, 피부 건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지듀의 ‘메이크업 유스 리커버리 비비 쿠션’과 ‘이지듀 메이크업 틴트 립 밤 & 모이스트 립 밤’ 2종으로 구성돼 있어 메이크업을 할 때에도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샤넬의 ‘르 리프트 라 크렘 망’은 푸석해진 손의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노화로 인한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핸드크림이다. 감초 추출물이 들어있어 거뭇거뭇한 다크 스팟을 케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빠르게 흡수돼 끈적이지 않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순한 클렌징 제품으로 화장을 지워내는 것도 중요하다. ‘이지듀 스타터 3종’은 가볍고 순한 클렌징 로션 ‘이지듀 스타터 소프트 클렌징 밀크’, 조밀하고 탄력있는 거품의 ‘이지듀 스타터 모이스트 휩 폼’, 저자극 워시 오프 필링젤 ‘이지듀 스타터 브라이트 필링 젤’로 구성돼있다. 작은 수소수로 제조해 꼼꼼하게 세밀하게,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다.



연휴가 끝난 뒤 귀가했다면 밤에 마스크팩을 붙이는 것도 좋다. ‘이지듀 DW-EGF 마스터 마스크’는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넣어주고 탄력있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아이소이의 민감 피부를 위한 진정·보습용 마스크팩인 ‘수분탱크 마스크’는 겟잇뷰티에서 1위를 할 정도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보습과 피부진정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민감해진 피부에는 피부 진정, 보습 효과를 동시에 갖춘 아이소이의 ‘시카 더블 이펙트 앰플’이 제격이다. 이 제품은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장거리 비행을 떠날 때 꼭 챙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비행기 안에 오래 머물 때는 당김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워터풀 미스트’를 뿌려주는 게 좋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