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타 에리카·히가시데 마사히로 불륜 타임라인 "19세에 임신한 아내 둔 유부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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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출연 배우 카라타 에리카
日 인기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인정
카라타 에리카 측 "경솔한 행동 반성"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 "안과 별거, 가정 지키기 위해 노력"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국내에도 눈도장을 받았던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인기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일 양국의 팬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 언론인 주간문춘은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불륜 관계여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아내인 배우 안이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라타 에리카 일본 소속사 측은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면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팬들의 신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할 것"이라고 불륜을 인정하며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이 충격적인 이유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일본 현지에서 다정다감한 남성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배우 안과 한 드라마에서 만나 2015년 결혼을 했다. 안은 영화 '인셉션', '게이샤의 추억'에 출연한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2016년에 쌍둥이 딸, 다음해 아들을 낳았고 일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는 안이 아들을 임신했을 당시 19세 미성년이었던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안에게 불륜 사실을 발각당해 관계를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은 계속되어 두 사람은 결국 별거에 이르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소속사 측은 불륜 보도가 난 뒤 공식입장을 내고 "이러한 사태가 된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후회에 시달리고 있다"면서도 "안과의 별거는 이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되돌리기 위한 취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 남편과 아버지로서 그가 가족을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2015년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데뷔한 뒤 영화 '아사코',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치어남자' 등에 출연했다. LG V30 '보랏빛 하늘'에 출연해 국내에 눈도장을 받고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2017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9년 '아스달 연대기' 파트3에 카리카 역으로 출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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