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리조나, 유망주 보내고 올스타 외야수 마르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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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올겨울 외야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인 애리조나는 2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유망주 2명을 보내는 대신 올스타 출신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32)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마르테는 2015년과 2016년 골든글러브를 받고 2016년 올스타로도 뽑힌 메이저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애리조나가 보낸 유망주는 우완 투수 브레넌 말론(19)과 유격수 리오버 페게로다.
여기에 애리조나는 해외선수 계약금 한도인 25만 달러를 피츠버그에 양도했고, 피츠버그는 마르테와 함께 현금 150만 달러를 애리조나에 지급했다. 애리조나는 최근 주전 외야수인 다비드 페랄타와 3년간 총 2천200만 달러에 연장 계약한 데 이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콜 칼훈을 2년간 1천600만 달러에 영입했다.
마르테마저 영입해 외야를 보강한 애리조나는 기존 외야수인 케텔 마르테를 내야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인 애리조나는 2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유망주 2명을 보내는 대신 올스타 출신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32)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마르테는 2015년과 2016년 골든글러브를 받고 2016년 올스타로도 뽑힌 메이저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애리조나가 보낸 유망주는 우완 투수 브레넌 말론(19)과 유격수 리오버 페게로다.
여기에 애리조나는 해외선수 계약금 한도인 25만 달러를 피츠버그에 양도했고, 피츠버그는 마르테와 함께 현금 150만 달러를 애리조나에 지급했다. 애리조나는 최근 주전 외야수인 다비드 페랄타와 3년간 총 2천200만 달러에 연장 계약한 데 이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콜 칼훈을 2년간 1천600만 달러에 영입했다.
마르테마저 영입해 외야를 보강한 애리조나는 기존 외야수인 케텔 마르테를 내야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