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바른미래 탈당 선언한 안철수, 4번째 창당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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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탈당을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서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며 "(바른미래당 재창당이)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안 전 의원은 앞으로 신당 창당 등 독자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의원은 전날 손 대표를 만나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기는 등 당 재건 방안을 제시했지만, 손 대표는 이를 거절했다.
안 전 의원은 정계입문 후 10년도 되지않아 새정치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4번째 창당에 나서게 됐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그는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서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며 "(바른미래당 재창당이)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안 전 의원은 앞으로 신당 창당 등 독자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의원은 전날 손 대표를 만나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기는 등 당 재건 방안을 제시했지만, 손 대표는 이를 거절했다.
안 전 의원은 정계입문 후 10년도 되지않아 새정치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4번째 창당에 나서게 됐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