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고소 "악플러 더는 묵과하기 힘든 수준" 엄중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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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배우 박서준(32) 측이 악성 댓글 게시자를 경찰에 고소하고 선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 "아티스트 명예 실추, 묵과 힘들어"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박서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이 더는 묵과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악성 댓글 게시자를 향해 경고했다. 이어 "수년간 취합해 온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주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악의적인 비방과 성희롱, 허위사실 게재 행위 등이 확인될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하고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영화 '사자'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31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