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상괭이보호구역 TF 운영…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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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명 3∼12월, 12월엔 상괭이 브랜드화 비전 선포식 예정 경남 고성군은 '웃는 돌고래'로 알려진 상괭이 해양생물보호구역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성군은 TF를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또 해양 생태 브랜드를 활용해 해양과 연안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TF는 고성군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되며, 상괭이 해양생물 보호구역 브랜드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한다. TF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10개월가량 운영한 내용을 토대로 오는 12월 상괭이 브랜드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는 고성군에서 지속해서 관찰돼 왔다. 고성군 일대에서 신고된 혼획 및 좌초 사례도 경남 전체 신고 대비 4.7%에 이른다.
이에 지난해 12월 31일 해양수산부는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덕명리 인근 2.1㎢에 이르는 연안이 상괭이 해양생물호보구역으로 지정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TF 구성 및 운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또 해양 생태 브랜드를 활용해 해양과 연안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TF는 고성군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되며, 상괭이 해양생물 보호구역 브랜드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한다. TF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10개월가량 운영한 내용을 토대로 오는 12월 상괭이 브랜드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는 고성군에서 지속해서 관찰돼 왔다. 고성군 일대에서 신고된 혼획 및 좌초 사례도 경남 전체 신고 대비 4.7%에 이른다.
이에 지난해 12월 31일 해양수산부는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덕명리 인근 2.1㎢에 이르는 연안이 상괭이 해양생물호보구역으로 지정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TF 구성 및 운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