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 4명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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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24명 중 4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가동하는 대구의료원 등에 격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중인 사람은 4명이다. 의심 환자 24명 중 1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 났으며, 3명은 폐렴 등의 소견이 없어서 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3명은 관리가 종료됐다.
대구시는 의심 환자 외에도 전수조사를 거쳐 우한 입국자 28명 등 총 52명을 관리하고 있다.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최대 14일간 매일 두 번씩 전화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중국에 다녀온 뒤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증세가 있으면 자진해서 의심 신고를 하고 있다"며 "결과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가동하는 대구의료원 등에 격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중인 사람은 4명이다. 의심 환자 24명 중 1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 났으며, 3명은 폐렴 등의 소견이 없어서 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3명은 관리가 종료됐다.
대구시는 의심 환자 외에도 전수조사를 거쳐 우한 입국자 28명 등 총 52명을 관리하고 있다.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최대 14일간 매일 두 번씩 전화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중국에 다녀온 뒤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증세가 있으면 자진해서 의심 신고를 하고 있다"며 "결과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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