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진서연, 등장 동시에 이수근 압도 '반전 엉뚱미'

'아는 형님' 진서연·최수영 출연
"'본 대로 말하라'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져"
'아는형님' 진서연 / 사진 = '아는형님' 제공
배우 진서연이 '아는 형님' 최초로 '입학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의문을 제기해 눈길을 끈다.

1일 저녁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최수영, 진서연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본 대로 말하라'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져 '자매 케미'를 발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등장과 동시에 압도적인 아우라로 형님들의 환호성을 한 몸에 안았다.

이날 진서연은 본인이 출연했던 화제의 영화 '독전' 속 캐릭터와는 상반 되는 귀여움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형님 학교의 공식 절차인 '입학 신청서' 제출 시간이 찾아오자, 전학생 최초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진서연은 "왜 입학신청서를 선생님이 아닌 학생 이수근이 받나"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이에 형님들은 "투표해서 뽑힌 학습부장 이수근이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진 진서연의 엉뚱한 물음과 카리스마에 이수근은 당황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월1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