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서브봇의 첫 직장…"제일제면소로 출근했어요"

LG전자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서울 봉래동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 음식·그릇 등을 나르는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처음 선보인 클로이 서브봇이 실제 매장에 도입된 첫 사례다. 클로이 서브봇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탑재했다. 클로이 서브봇은 움직이다가 장애물을 감지하면 “죄송합니다. 잠시 지나가도 될까요?”라고 말하며 충돌을 피한다.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