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한예종 교수, 프랑스 레지옹도뇌르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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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최준호 교수가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Legion d'Honneur)를 받는다.
한예종은 최 교수가 한국과 프랑스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4일 오후 6시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레지옹 도뇌르 기사장 훈장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최 교수는 2005년 프랑스 학술훈장 기사장을, 2007년 프랑스 문학예술훈장 오피시에장을 받았으며, 이번에 한국인 중 공연예술 기획자로 레지옹 도뇌르 기사장 훈장을 받는 첫 주인공이 됐다.
최 교수는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등지에서 프랑스의 수많은 작품을 기획, 초청하고, 파리 가을 축제, 상상 축제, 파리시립극장 등에서 한국작품을 초청하는 데 역할을 했다.
특히 한불 수교 120주년 문화예술 공동프로그램 책임과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한불상호교류의해'에서 예술 총감독을 맡아 240여 개 예술 작품과 양국 400개 이상 행사를 기획, 총괄하며 한·불 간 예술교류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프랑스 대사관 측은 2015-2016년 '한불상호교류의 해' 예술총감독으로서 활동 가치를 인정해 수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예종은 최 교수가 한국과 프랑스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4일 오후 6시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레지옹 도뇌르 기사장 훈장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최 교수는 2005년 프랑스 학술훈장 기사장을, 2007년 프랑스 문학예술훈장 오피시에장을 받았으며, 이번에 한국인 중 공연예술 기획자로 레지옹 도뇌르 기사장 훈장을 받는 첫 주인공이 됐다.
최 교수는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등지에서 프랑스의 수많은 작품을 기획, 초청하고, 파리 가을 축제, 상상 축제, 파리시립극장 등에서 한국작품을 초청하는 데 역할을 했다.
특히 한불 수교 120주년 문화예술 공동프로그램 책임과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한불상호교류의해'에서 예술 총감독을 맡아 240여 개 예술 작품과 양국 400개 이상 행사를 기획, 총괄하며 한·불 간 예술교류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프랑스 대사관 측은 2015-2016년 '한불상호교류의 해' 예술총감독으로서 활동 가치를 인정해 수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