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36곳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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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공원과 도시계획도로 등 36곳에 정비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김천시는 올해 예산 460억원을 들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325곳(4.5㎢) 중 근린공원 2곳과 도시계획도로 34곳을 정비한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가 7천100억원으로 추산돼 재정 형편상 대부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실효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말 1천775곳(31㎢)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했는데 이 중 509곳(5.8㎢, 추정사업비 1조원)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다.
509곳 가운데 325곳은 오는 7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실효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곳을 정비해 지주 재산권을 회복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을 발주해 시설 해제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천시는 올해 예산 460억원을 들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325곳(4.5㎢) 중 근린공원 2곳과 도시계획도로 34곳을 정비한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가 7천100억원으로 추산돼 재정 형편상 대부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실효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말 1천775곳(31㎢)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했는데 이 중 509곳(5.8㎢, 추정사업비 1조원)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다.
509곳 가운데 325곳은 오는 7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실효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곳을 정비해 지주 재산권을 회복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을 발주해 시설 해제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